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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쌀국수 맛집 퍼틴(Phở Thìn) 방문기

by 여행꿀팁정보 2026.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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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ở Thìn

저는 현재 베트남 여러곳의 개인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일전에도 수없이 많은 여행지를 여행하였으나 

이번에는 여행지 이외의 지방들을 천천히 방문하여

곳곳을 맛집 또는 여행지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베트남 박닌(Bac ninh) 이라는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박닌이라는 곳은 하노이에서 동쪽으로 약 40~5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곳이고

이곳에는 Samsung과 그에 따른 1~3차사 한국업체들이 

많이 있는 산업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여년 전에 방문하였을 때에는 한국 주재원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고

또 한국인 거리도 활발히 활성화 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재차 방문한 현재로는 곳곳의 한국 식당들이 많이 없어진 상태였고

중국식당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아마도 코로나가 끝난 이후로 중국회사들이 많이 들어온 모양입니다. 

대부분의 해외에서도 그렇듯이 한국인들이 먼저 진출하여 

인프라를 형성해 놓으면

중국인들이 그 잘되어 있는 인프라를 차츰차츰 먹어가는 형세입니다. 

이곳 박닌도 길거리를 걸어보니 많은 중국인들이 카페, 식당, 길가에 즐비합니다. 

주중 오전인데.. 일안하나??

 

아무튼..  아침에 식사겸 쌀국수를 먹기 위해 길가를 나섰습니다. 

저는 왠만하면 쌀국수나 분짜 같은 베트남 음식은 

길가에서 장사하고 있는 현지 식당을 많이 찾습니다. 

체인점 보다는  현지 식당에서 목욕탕 의자(?)에 쪼그려 앉아서 

먹는 그 맛이 일품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곳 주변을 찾아보니 아침에 현지 식당의 쌀국수집이보이지를 않았습니다. 

Google에 검색을 해보니 체인점으로 보이는 퍼틴( Phở Thìn )이라는 쌀국수 집이  

리뷰가 좋더군요. 

바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퍼틴 박닌

 

여느 식당들과 같이 가정집 1층을 개조하여 만들어진 식당이었는데

내부를 보니 상당히 깔끔한 식당이었습니다. 

특별히 맛은 기대하지 않았었습니다. 

왜냐하면 체인점 형태의 식당은 여러곳 여행중에

그리 깊은 맛은 느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메뉴를 보니 그림과 한국말로 음식이름이 설명되어 있는 것이 

주문하기 편리하였습니다. 

 

옆자리를 보니 한국사람들이 소고기 쌀국수를 먹고 있어서 메뉴를 보니

넴같이 생긴 튀긴음식과 쌀국수를 먹을때 흔히 먹는 꾸어이을 시켜서 먹고 있었습니다. 

주변을 보니 다들 쌀국수 중에서도 소고기 쌀국수를 먹고 있는 것을 보니

이곳은 소고기 쌀국수가 메인인듯 하여

저도 이것을 시켰습니다. 

더불어서 저도 짜조와 꾸어이 2개를 시켰습니다. 

 

소고기 쌀국수와 꾸어이

 

꾸어이는 쌀국수를 시켜 먹을때 항상 먹는 것입니다. 

보통은 북부 지방 하노이 인근으로 많이 먹더군요. 

이것은 우리나라 꽈베기 형태로 그냥 튀근 아무맛도 안나는 음식입니다.

먹는 방법은 이것은 튀긴것이기 때문에 약간 딱딱한데 쌀국수 국물에 

담가놓고 쌀국수 먹는 중간 중간에 먹으면 쌀국수 국물을 흡수하여서 

흐물흐물해 지는 식감이 납니다. 

뭐 특별한 맛은 안나는데 그냥 쌀국수만 먹는 것 보다는 

같이 먹는 것이 좀더 재미집니다. 

 

같이 나온 짜조는 우리가 흔히 예기하는 베트남 월남쌈을 작게 말아서

기름에 튀긴 음식입니다. 

안에는 각종 야채와 고기 약간이 들어 있습니다. 

먹는 방법은 이것을 베트남 특제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소스의 세콤함과 매콤함이 

어우려 져서 별미 입니다. 

짜조는 자주먹는 간단한 간식거리중 하나 입니다. 

 

베트남 튀긴 짜조

 

전체적으로 퍼틴의 쌀국수 국물과 짜조를 먹어보니

상당히 만족할 만한 맛이었습니다. 

길거리 현지 식당에 버금가는 또는 그 이상의 맛이었습니다. 

특히나 위생을 중요시 생각하는 한국인들 입장에서 

식당 내부나 테이블 위의 소스들도 간결하고 깔끔한

상태여서 만족하였습니다. 

 

그외 에도 여러가지 쌀국수 종류들이 있었으나 

제 배는 한계가 있는 조그마한 배이기에 

쌀국수 한그릇이면 끝이납니다...

 

메뉴를 보니 특별히 먹어보고 싶게 생긴 쌀국수가 있었습니다. 

 

특! 우대갈비쌀국수...

이름만 들어도 뭔가 굉장히 웅장해 지는데요. 

아마 맛은 우리나라 갈비탕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우대갈비쌀국수

 

가격은 일반 소고기 쌀국수가 55,000vnd에 팔고 있는데 이것은 129,000vnd로 

상당히 높은 가격 형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소고기 쌀국수 2그릇에 꾸어이도 여러개 먹을 가격이네요. 

그러나 한국에서 판매하는 쌀국수와는 가격차이가 비교할 수 없이 낮은건 사실이네요. 

요즘 한국에서 쌀국수 한그릇 먹을려먼 12,000원은 줘야 되는게..

 

다음 번에도 퍼틴을 방문한다면 한번 먹어보고 싶게 생긴 비쥬얼 이네요. 

 

그외에도 약간 매운 쌀국수, 곱창같은 쌀국수, 샤브샤브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솔직히 쌀국수는 맑은 국물에 먹는 일반적인 쌀국수를 선호하는 편이어서 

그다지 땡기지는 않았습니다. 

 

이곳 박닌을 몇일간 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한국인 및 중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므로

이곳 말고도 숨은 맛집이 많이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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